한라산소주 수출시장 다변화

한라산소주 수출시장 다변화
몽골·괌·필리핀 등에 첫 수출
  • 입력 : 2017. 06.25(일) 12:2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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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소주가 몽골, 호주, 필리핀, 괌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최근 몽골 등의 주류수입업체와 수출계약을 통해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올래 등 소주(360㎖) 9만2000여병을 선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라산소주의 몽골, 호주, 필리핀, 괌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 제품은 국내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17.5도와 20도 병 제품이다.

 한라산 관계자는 최근 몽골에 제주의 올레길을 그대로 본딴 몽골올레가 개장하는 등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주류 수입업체의 러브콜로 한라산소주의 몽골 수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라산소주는 2009년 첫 수출 후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세계 3대 국제주류품평회로 알려진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모두 수상하고,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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