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은 반드시 성공해야 할 시대적 과제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은 반드시 성공해야 할 시대적 과제
  • 입력 : 2017. 06.21(수) 23:33
  • 정신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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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교들의 교육력을 향상시켜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은 학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시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삼락회(회장 고수언)가 변화하는 교육트랜드에 따라, 학교와 교사는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에 만족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강연회를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나왔다.

김순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국장, 김광수도교육위원 및 도내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선 전 한국교육평가원장인 김성열 경남대교수는 ‘좋은 학교’만들기 전략 : 지향과 방법‘이란 주제 발표에서 교육활동 개선을 통한 ’좋은 학교‘만들기 전략은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거나 학교가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햄을 운영하며 교사들이 교과내용의 성격과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교수방법을 활용해야하고 교사들이 수업의 과정에서 학생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구성주체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좋은 학교’만들기 전략은 학교장의 리더쉽을 탁월한 수준으로 개발해야 하며 교사들의 전문성과 헌신성을 높게 유지하거나 학생들이 강한 학업동기를 갖고 학습에 충실하며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으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단위학교 행정체제 개편 및 심리적 기반조성을 위한 전략으로 학교중심 자율체제 구축, 단위학교의 공동체성 회복, 책무성 평가체제를 갖춰야 하며 지방행정 체제 개편을 통한 전략은 각 시?도교육청으로 하여금 정책매개기능과 정책집행기능을 축소하고, 정책개발기능을 강화하며 지역교육지원청은 지도감독기능을 축소하고 단위학교에 대한 전문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통한 전략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간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좋은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수준을 높임으로써 개인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개발하며 학부모는 자녀들의 잠재적 능력이 좋은 학교의 교육을 통해 개발되기 때문에 학교를 신뢰하여 사교육에 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제주교육삼락회는 해마다 전도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효사랑 및 한글사랑글짓기 대회를 갖거나 도서지구학교에 대한 도서 및 체육기구를 기증하며 학생생활 및 귀가지도, 쓰레기 분리수거 지도평가 등 시회의 공헌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거나 자체적으로 매년 부부동반으로 도내외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주교육지 제10호를 발간하여 고수언회장 등 250여명의 회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친교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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