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용석)가 '2017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하고 있다.

응모작은 장애인의 인권을 다룬 영상으로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5분 이상의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작은 영화제 기간 항공권, 숙박권 등 경비 지원도 이루어진다. 출품 신청서는 제주DPI 홈페이지(www.jejudpi.or.kr)나 한국DPI 홈페이지(www.dpikore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DPI는 영화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 문제를 대중에게 바로 알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사업으로 2000년부터 매년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열어왔다. 2016년부터는 영화제 명칭을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로 바꿔 국내는 물론 국외 작품도 상영함으로써 해외의 장애인 관련 영상물을 소개하고 있다. 문의 064)757-9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