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족친화인증 제주 22개 기업·기관 신청

2017년 가족친화인증 제주 22개 기업·기관 신청
  • 입력 : 2017. 06.19(월) 12:5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017년도 가족친화인증 신청 마감결과 도내 22개 기업 및 기관(신규 15개소, 연장 5개소, 재인증 2개소)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신청한 15개 기업·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이 8개소, 대기업 1개소, 중소기업이 6개소가 가족친화 경영제도의 관심과 활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0일 개소한 제주가족친화센터에서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 도입 유도 및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은 물론 올해 연초부터 도내 50인이상 기업·기관 등에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집중 홍보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에서도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17년 3월부터 정부·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 의무화 시행에 따라 도내 전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 도입 의무화 방침으로 도 산하 공공기관이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섬에 따라 인증 참여 분위기가 더욱 제고돼 지난해 보다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실천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대해 일정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향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인증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및 가족친화인증 안내를 위한 설명회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3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