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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세상]중국 설화서 출발한 애니 호기심 자극
‘나의 붉은 고래’ ‘24주’ 개봉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7. 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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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녀 ‘춘’이 주인공인 ‘나의 붉은 고래’.

신록의 6월, 2편의 화제작이 다음주 개봉한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 설화 세상 속 소녀와 인간 소년의 판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에서 제작했다. 금기의 벽을 깨고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24주’는 낙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논쟁적인 영상물이다. 1993년부터 낙태를 합법화한 독일을 배경으로 법의 허용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로 낙태를 선택하는 이들의 윤리적 고민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객에게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의 붉은 고래=소녀 ‘춘’은 성인식을 맞아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한다. 처음 만나는 낯설고 신비한 풍경을 즐기던 중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 한 ‘춘’은 인간 소년 ‘곤’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한 ‘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춘’은 소년을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곤’의 영혼이 깃든 아기 고래를 사람들 몰래 키워 인간 세상에 환생시키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금기를 어긴 대가로 ‘춘’이 살고 있는 세상은 거대한 재앙에 휩싸인다. 이 영화는 장자의 사상에 등장하는 전설의 새 ‘붕’과 거대한 물고기 ‘곤’을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원래 제목은 ‘대어해당(大魚海棠)’이다. 101분. 전체 관람가.

▶24주=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독일예술상, 제67회 독일영화상 베스트필름 은상 수상작이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레즈비언 커플 이야기를 다룬 ‘머더즈’(2013)의 안네 조라 베라체드 감독이 연출했다.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2005)의 주연으로 제5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아 옌체가 주연으로 나선다.

이 영화는 출산을 석달 앞두고 뱃속 태아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독일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낙태를 선택하기까지 고민하는 이야기다. 특히 개봉을 앞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아스트리드가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포근한 침대 위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담았다. 원피스 안으로 몸을 숨긴 아이의 존재와 특별한 교감을 하는 듯 편안한 아스트리의 표정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103분.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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