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춘마이크 제주, 성산일출봉과 제주대로

방성원·홍조밴드·프리언유즈얼·더로그·디어아일랜드 공연

입력 : 2017. 05.30(화) 15:27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펼치는 거리공연인 '청춘마이크 제주'.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엔 성산일출봉(오후 1시)과 제주대(오후 6시)에서 잇따라 공연이 열린다.

성산일출봉 공연엔 시를 읊는듯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방성원과 어쿠스틱 여성듀오 홍조밴드가 출연한다. 제주대학교에서는 흥겨운 에너지를 전하는 혼성어쿠스틱 듀오 더로그,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디어아일랜드, 즐거운 힙합댄스를 펼치는 프리언유즈얼이 공연을 벌인다.

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마지막주 수요일까지 총 14회(1일 2회)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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