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 조성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 조성
개관 30주년 맞아 '문화가 있는 휴 공간'조성
  • 입력 : 2017. 05.24(수) 13:16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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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이 최근 아트라운지를 조성해 '문화가 있는 휴(休)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 시립미술관'이기도 하다.

 서귀포시는 최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4000만원을 투입해 아트라운지 등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운지에는 가족동반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미술체험공간, 미술서적,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전으로 소장품전'뮤즈에서 실존으로'(3월14일~4월20일)를 진행했으며, 현재 어린이미술전'미술관 안 동물원'(4월28일~6월20일)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아카이브전 '시립미술관의 기원 1987'(6월28일~10월30일), 지역원로작가 고영우화백 초대전'어둠속 사색'(11월4일~2018년1월14일)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올해에는 기당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수가 지난해에 비해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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