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

제10차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
25일, 지역공청회·분구 여론조사 결과 논의
  • 입력 : 2017. 05.24(수) 11:17
  •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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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강창식, 이하 선거구획정위)는 25일 제10차 획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9선거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구 획정 찾아가는 지역 공청회'와 분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6·9선거구 주민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분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6선거구(삼도1·삼도2·오라동)를 나누는 방식에 대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도1동 1만4840명, 삼도2동 8970명, 오라동 1만1830명 등 동별 인구수를 알린 후, ▷오라동과 삼도1·2동으로 분구 ▷삼도1동과 삼도2·오라동으로 분구 ▷삼도2동과 삼도1·오라동으로 분구 ▷잘모르겠다 등 4가지 선택지를 제시해 의견을 물었다.

 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에 대해서도 삼양동 2만1622명, 봉개동 3486명, 아라동 2만7317명 등 동별 인구수를 알려준 후, 봉개동의 경우 인구수가 헌법재판소 인구 기준에 미달해 독립 선거구로 분구될 수 없다는 정보를 추가 제시했다. 이후 ▷삼양동과 봉개·아라동으로 분구 ▷아라동과 봉개·삼양동으로 분구 ▷잘모르겠다 등 3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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