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주문화 깊이 읽기 강좌

서울서 제주문화 깊이 읽기 강좌
제2기 제주문화학교 6월 13일부터 운영
  • 입력 : 2017. 05.24(수) 08: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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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에서 문을 연 제1기 제주문화학교. 제주문화에 관심이 많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제주문화를 깊이읽는 강좌로 기획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같은 성과를 이어 제2기 제주문화학교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제주학연구센터·제주도립미술관 공동 주최로 단순 관광지를 벗어나 제주를 제대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 제주에서 잠시라도 살아보거나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 섬과 해양문화의 원형에 접근하려는 사람들, 제주문화 콘텐츠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제2기 제주문화학교 운영은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주강현)서울이 맡는다. 첫날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제주문화 톺아보기'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와 재발견(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주의 곶자왈과 생활문화(정광중 제주대 교수) ▷제주문화의 수수께끼(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의 허브, 서양과 제주의 만남(김동전 제주대 인문대 학장)에 대한 강의가 매주 화요일(오후 7~9시)마다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펼쳐진다.

선착순 25명 모집. 수강료는 5회 총 7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겐 해양전문잡지 '더 오션(The OCEAN)'과 제주문화 자료가 제공된다. 문의 010-2267-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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