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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리 주민 "양돈장 악취 해결하라"
19일 제주시청에서 집회 열고 악취문제 개선 촉구
"민원 제기하지만 행정은 미온적 태도로 일관"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7. 05.19.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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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주민들이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양돈장 악취 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송은범기자

제주도내 양돈농가 약 20%가 밀집해 있는 금악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양돈악취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19일 오후 4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청년회와 부녀회 30여명은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양돈악취 근절 집회'를 개최하고 "양돈 사업장의 환경 실태조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금악리는 지난 1993년부터 일본에 돈육 수출로 말미암아 행정에서 집중 육성해 전업화·단지화가 진행됐다"며 "현재는 제주지역 양돈농가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로 인해 금악리 주변에는 양돈시설이 밀집됐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 생활불편과 지가하락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현대화사업과 무허가양성화 등을 명분으로 양돈농가들이 공공연히 증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행정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해결해주지 않고 양돈산업을 전략적으로 진흥시키는 정책만을 시행하고 있다"며 "마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행정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악리 주민들은 ▷양돈 사업장 악취배출 실태조사 시행 ▷악취 배출허용기준 위반 사업장 처분 강화 ▷무허가 돈사 철거 ▷악취중점관리지역 지정 ▷악취방지시설 24시간 가동 ▷양돈장 신·증축 불허 ▷분뇨처리·보관·돼지운송 등 시설 밀폐화 등을 행정에 요구했다.

 한편 제주도내 양돈농가는 296개소·56만4915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중 208개소·42만297마리가 제주시에서 키워지고 있다.

 금악리에는 58개소·11만139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의 26.5%, 제주도 전체의 19.7%로 제주 최대 규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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