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빚어낼 '여인의 향기'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빚어낼 '여인의 향기'
이달 28일 저녁 제주아트센터서 11회 정기 연주회
  • 입력 : 2017. 05.19(금) 11:3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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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단장 박양희)이 이달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여인의 향기'란 이름을 달고 열한번째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봉사회·제주한소리여성합창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마련하는 이번 연주회는 가곡, 민요, 우리 가요, 뮤지컬과 오페라 음악 등 다양한 빛깔의 노래로 채워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동무생각', '남촌', '님과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에서 '디스 이즈 더 모먼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에서 '집시의 합창', '카르멘'중에서 '집시의 노래' 등으로 짜여졌다. 소프라노 유소영, 남성중창단 꽈뜨로보체가 특별출연한다. 김훈석씨가 지휘를 하고 고혜영씨가 반주를 맡는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해 정기연주회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5년엔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한소리여성합창봉사회를 꾸려 전문봉사단체로 인증받았고 지난해 1월엔 전문예술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탐라합창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합창단으로 지난해 4월엔 스페인 국제합창 교류 연주를 펼치며 한국과 제주를 알리는 음악사절단으로 활약했다. 문의 010-6547-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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