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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매매거래량 1년 새 반토막
4월 625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43개월만에 최저
급등한 가격 부담에다 미분양도 증가 추세로 관망세 짙어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7. 05.18. 1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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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을 구입하기가 솔직히 망설여진다. 가격이 너무 뛰기도 했고, 미분양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가격이 조정받을지도 모르고…. 집 구입을 서두르기보다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볼 생각이다."

 제주도에서 4월중 이뤄진 주택매매거래량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1년여 전만 해도 이상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4월중 제주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이 625건으로 작년 같은달보다 42.5%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보다 35.6% 감소하고, 5년 4월 평균에 견줘서도 29.5% 줄어든 규모로 2013년 9월(586건) 이후 최저치다.

 도내 부동산경기가 호황일 적엔 월별 주택매매거래량이 많게는 1427건(2015년 12월)을 기록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가파르게 급등한 집값에 대한 부담과 금융권의 깐깐해진 신규 주택담보대출심사, 주택공급 과잉 우려, 과열양상을 이어가던 집값이 보합과 소폭의 하락을 반복하며 조정 조짐을 보이자 작년 4분기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졌다. 작년 10~12월 월별 주택매매거래량은 각각 921건, 1056건, 1164건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각각 17.3%, 20.3%, 18.4% 감소했다. 올들어서도 1월 1105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달 대비 16.0% 감소세를 보였고 이어 2월과 3월에도 각각 22.9%, 14.8% 감소한 857건, 971건이 거래되는 데 그쳤다.

 4월 도내 주택매매거래량 감소폭은 강원(-45.8%)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거래량이 12.7% 줄었다.

 향후 도내 주택매매거래는 대출금리 인상, 미분양 증가 등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망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 등락 전망과 관련해선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조정받을 것으로 점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일단 오른 집값이 체감할 수 있을만큼 떨어지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있다.

 도내 한 공인중개사는 "집값이 한창 상승기일 때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지금 집을 팔겠다고 내놓는 이들은 현재 집값을 꼭짓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집을 사려는 입장에선 너무 비싸다고 여겨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4월중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679건으로 작년 같은달보다 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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