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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 대성전 울타리 보수공사 착수, 7월 중순 경 일부 완공 예정


김원순 시민 기자
입력 : 2017. 05.17. 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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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 대성전 울타리 보수 공사 현장

제주향교 대성전 울타리 보수 공사 현장

제주향교는 태조 3년(1394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자리(용담1동)로는 1827년 다섯 번의 이건을 거쳐 왔으며 대성전과 계성사는 당시에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었지만 명륜당은 제주중학교가 들어서면서 1960년 대 초에 재건하였다. 향교는 강학공간과 분묘배향 공간으로 나누는데 대성전은 문묘을 행하고 명륜당은 공부하거나 회의를 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보편적으로 언덕에 향교를 지을 때는 ·전학후묘· 형태를 따르지만 평지에 지을 때는 반대로 ·후학전묘·로 배열한다. 그러나 현제 제주향교는 ·우학좌묘·의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5성인 외에 34위 선현들을 모시는 공간으로 2016년(6월 13일) 지방문화재에서 국가지정 보물 제1902호로 지정되었는데 제주도내 조선시대 건물로는 관덕정과 제주향교 대성전 건물만 보물로 지정되어 국가지원을 받고 있다. 대성전 건축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주의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축조됐으며 특히 기둥받침석이 높은 것은 바람에 의하여 밑기둥이 빨리 썩을 것을 대비한 것이고, 익공도 어느 건물보다 길게 나온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지붕은 바람 때문에 낮은 편이고 팔작지붕으로 가구는 2고주 7량 가로 대들보는 민흘림 항아리 모형을 갖추었으며 벽면은 바닥에서 약 80cm 정도 제주현무암을 쌓아올려 백회로 마감을 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귀포와 배면포의 외목도리 장여 하부에 처마의 처짐 방지를 위한 덧기둥을 설치하였다.



건축물에 비하여 외부 울타리 조적한 내용을 살펴보면 내 외문에서부터 내 삼문으로 이어지는 울타리 높이 약 120cm, 길이 약 50m 가량 시멘트로 마감되어 있어 조선시대 전통건축 울타리 양식과 거리가 멀어 전부 허물고 대성전이 보물로 승격 되었으니 격식에 맞는 울타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중순까지 일부 구간 약 15m만 먼저 완공할 예정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울타리는 맨 위에 기와를 덥고 계단형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높게 쌓을 것이라고 한다. 이왕 공사를 시작했으니 보물에 맞는 울타리로 태어나 주기를 기대하며 공사관계자에게 문의했더니 대성전 남쪽 울타리 일부와 뒤쪽 울타리는 언제 시행할지 모른다고 하던데 이때 저때 공사판만 벌여 놓지 말고 공사기간을 더 잡더라도 할 때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만 사정이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그러면 또 울타리가 언밸런스가 되어 보기 흉한 것은 지금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니 재공사 하지 말고 한꺼번에 잘 단장해주기를 기대한다. 국가지정 시설물은 반드시 지정된 업체에서만 공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수리 허거나 옮길 수 없는 시설물이라 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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