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대로 살고 인성덕목을 실천하는 노인지도자가 될 터!

순리대로 살고 인성덕목을 실천하는 노인지도자가 될 터!
  • 입력 : 2017. 04.29(토) 16:15
  • 정신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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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0기로 우정연수원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마친 도내 외 경로당회장들은 마음의 치유로 순리데로 살며 높은 인성덕목으로 사회통합을 꾀하고, 역량강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쉽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소재 노인전문교육원에서 사)대한노인회 산하 제주시지회 64명, 서귀포시지회 31명, 전북 장수군지회 47명 모두 145명의 경로당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0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자도자의 다짐에서 나왔으며 제주도내 노인지도자들이 참가한 기회를 얻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대한노인회 노인전문교육원 이병순원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의 의식개혁과 세대통합을 이루는 교육목표아래 신노년 창조문화를 모색하는 교육원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노인간의 갈등은 가슴으로 만드는 사랑차를 조리하여 교만과 자존심을 버리고 기쁨과 감사로 화합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건국대 석좌교수 전성환 언론학박사는 ‘마음’이란 주제 강연에서 마음의 지혜를 깨닫고 각자의 마음을 다스려 순리데로 살면서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한국고령사회 연구원 박종혜원장은 ‘경로당임원의 역할과 리더십’이란 주제 강연에서 임원이 살아야 노인이 살 수 있으며 인성덕목을 통해 정직을 모토로 융합하며 내가 변하면 경로당, 노인모두가 살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선 대한웃음학회 고수민강사의 ‘무병장수 함께 웃자!’ 가리사니 인지훈련 송미영교육본부장의 ‘배부른 뇌 인지훈련’이란 제목의 프로그램강의도 있었다.

한편 분임토의 시간에 나타난 지배적인 의견내용을 보면 경로당내 간혹 회원간 갈등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경로당의 회원배가 운동은 행정관서의 협조아래 만 65세 이상이면 거주지 관할 경로당에 자동적으로 입회한다는 법,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면 가능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불치의 병이나 사망시기가 가까운 환자노인의 존엄사 선언이 충실하게 실행 될 수 있도록 사전의료의향서를 배포결과 수강노인들 거의가 동의한 가운데 의향서를 각자 작성하여 교육원당국에 제출했다.

#그림중앙#

그런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이 '우정연수원' 건물은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 시설이 들어섰는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건립, 대지면적 2천5백평에 연면적 2천평, 지상 5층 규모로 총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9실 및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춰 대한노인회에 노인들을 위한 교육 연수원으로 기증했는데 지난 3월 20일 준공,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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