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유권자 총 4247만9710명… 제주 51만8000명

대통령선거 유권자 총 4247만9710명… 제주 51만8000명
  • 입력 : 2017. 04.29(토) 16:1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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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가 18대 대선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만97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10만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것이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만1868명,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만9312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04만2689명)보다 여성유권자(2143만7021명)가 39만 4332명 더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1036만2877명)이 가장 많고, 20대(676만6283명)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026만2309명), 서울(838만2999명), 부산(295만224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18만9421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제주도는 총 선거인수의 1.22%인 51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다음날인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검색·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5월 9일에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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