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선거인수 사상 첫 50만명 돌파

제주지역 선거인수 사상 첫 50만명 돌파
제19대 대선 선거인 수 51만4264명 확정
  • 입력 : 2017. 04.28(금) 18:58
  •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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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선거인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 등 총 51만4264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성은 25만6309명, 여성은 25만7955명으로 여성이 1646명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1일 선거인 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 수 51만4421명보다 157명 감소했으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보다 1만6709명(3.36%)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특히 2008년 4월 9일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선거인 41만3904명(제주시 29만6668명, 서귀포시 11만7236)에 비해 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지역에서는 애월읍이 26499명으로 가장 많고, 조천읍 1만8545명, 한림읍 1만7261명, 남원읍은1만6136명, 대정읍 1만6055명 순이다. 동지역은 노형동 3만9782명, 이도2동 3만8788명, 연동 3만3783, 일도2동 2만7884명, 아라동 2만1297명, 화북동 1만944명 순이다. 서귀포시 동지역인 경우 동홍동이 가장 많은 1만7084명이었다. 대륜동은 1만609명이었다.

 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 공부를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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