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본부, 5월1일 노동자 대회 개최

민주노총제주본부, 5월1일 노동자 대회 개최
  • 입력 : 2017. 04.28(금) 14:1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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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제주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는 5월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도로에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 세계 노동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자 대회는 김영근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문도선 2017 민주노총제주본부 투쟁실천단장, 박인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장의 투쟁사와 강순희 전국여성농민회제주도연합회장의 연대사가 이어진다.

 또한 공연에는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 풍물패 '숨비소리'와 민주노총제주본부 율동패 '혼디어우러졍'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이날 오전 11시20분쯤에는 참가자들이 제주시청에서 관덕정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노동자대회는 현장 노동자들의 요구를 모아내고, 실현시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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