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전설로 만든 인형극 무료 공연

제주 신화·전설로 만든 인형극 무료 공연
제주문화원 인형극단 양로원 등서 '힘 센 장사, 오찰방' 공연
  • 입력 : 2017. 04.26(수) 08: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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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와 전설을 담은 인형극을 공연하는 단체가 있다. 제주자치도 위탁을 받아 2015년 창단한 제주문화원 제주신화전설 인형극단이다.

인형극단은 제주지역 어르신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제주 신화·전설을 소재로 만든 인형극을 양로원, 어린이집 등에서 공연해왔다.

지난 25일에는 제주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인형극 '힘 센 장사, 오찰방'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제주 출신으로 찰방의 자리에 오른 오영관의 이야기를 제주어로 풀어낸 인형극이다.

제주문화원측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아동, 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꾸준히 펼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인형극 작품을 창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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