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매체로 스마트폰 55.5%, TV 38.6%로 스마트폰 의존도가 월등히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비단 청소년들에게만 스마트폰이 대세가 아니다. 이제는 60대 이상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에 빠져 산다. 스마트폰은 우리 국민들의 삶의 한 방식이 되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뿐만 아니라 PC 보급을 앞지르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자.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다 된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도 손쉽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쉽고, 블로그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개하고 호응도 얻는다. 내가 올린 사진과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을 얻고 칭찬도 듣는다. 친구들 소식도 버튼 하나로 다 볼 수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 소통이 된다. SNS 시대가 온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 쏙쏙 빼낼 수도 있다.

행정도 이 SNS 시대에 맞춰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여기에 편승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식 SNS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포스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폴라 등이다. 단순히 도정을 홍보하기 위해 SNS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다. 홍보가 아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관광지, 맛있는 음식,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는 기본이다. 생활정보·정책·날씨·재난위기·문화·자연 등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제주의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행정이 제공하는 SNS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져야 하는 이유이다.

손쉽게 그리고 아주 빠르게,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다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폰, 그리고 다양한 SNS에 제주특별자치도를 팔로우하자.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SNS에서는 도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 <황경선 제주도 공보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