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노인복지관-제주여민회 손잡은 까닭은

제주도노인복지관-제주여민회 손잡은 까닭은
제주도민 성인권 교육 일환 25일 업무협약
  • 입력 : 2017. 04.25(화) 16:4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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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관장 휴완)과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경선·김영순)는 25일 제주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복지향상과 평등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여민회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여성정책 '제주처럼'에 의한 도민 성인권 교육을 이어왔다. 도민 성인권 교육은 풀뿌리자치 마을지도자들과 자생단체,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인권의식과 성인지감수성을 키우며 일상에서의 성평등한 인식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노인복지관 휴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 기회가 활발히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노인복지관 가요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김영순 제주여민회 공동대표의 '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 주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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