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선관위, 후보 방송연설 일정 확정

대선/선관위, 후보 방송연설 일정 확정
문재인·안철수 후보 법정한도 채운 44회 신청
  • 입력 : 2017. 04.21(금) 13:01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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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TV·라디오 방송연설 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각 후보자가 제출한 TV·라디오 방송연설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각 법정 최대 한도를 꽉 채운 44회를 신청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1회,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10회를 신청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TV·라디오 방송연설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자와 그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이 TV 60회, 라디오 49회 등 총 109회에 걸쳐 방송 연설을 한다.

 대통령선거 방송연설은 공직선거법 제71조에 따라 대선 후보자는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20분 이내로 각각 11회씩 연설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도 매체별로 각각 11회씩 방송에 나설수 있다.

 한편 지난 제18대 대선에서는 후보자 3명과 연설원이 번갈아가며 모두 89차례 방송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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