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낙상예방을 위한 지팡이를 지원하는 종합복지관이 있어 타 복지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최근에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문해학습자의 등하교를 도우며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보행을 위하여 낙상예방용 지팡이를 17명의 문해학습자에게 전달하였다.

이 낙상예방용 지팡이는 제주장애인보조공학 서비스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우선 보행이 불편한 장애학습자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복지관의 성인문해교육은 해마다 시행하는 해피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데 주 3회 1년 과정으로 아름다운 도전, 글이 보인다, 밝아진 세상반 등 10명~20명씩 5개반으로 편성, 모두 80명의 성인학습자들이 한글기초과정부터 시작, 초등1년에서 6년 교육과정을, 고은숙, 정정희, 양의자,현근실, 김인홍강사들의 열정적인 수업을 받으며 한글이야기를 재미있게 소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