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관광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

제주대·관광대 '링크플러스 사업' 선정
교육부, 대규모 재정지원사업
자율 산학협력 모델 창출 핵심
  • 입력 : 2017. 04.17(월) 16:48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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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가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이하 링크플러스)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도내 대학을 비롯해 전국 일반대 55곳을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44곳을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올해 3271억원이 투입된다.

링크플러스 사업의 핵심은 대학의 비전과 여건,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지역 사업·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제주대의 경우 '제주가치를 디자인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대학'을 비전으로 미래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에 주력한다. 제주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대학 상황에 맞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된 인력양성과 취·창업프로그램, 제주형 강소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산학협력 연계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사회 혁신주체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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