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평화 그리스도인 모임 제주4·3올레길 걷기

치유·평화 그리스도인 모임 제주4·3올레길 걷기
  • 입력 : 2017. 03.28(화) 11:2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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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대표 송창권)이 오는 4월 1일 제주4·3올레길 걷기를 진행한다.

주최측은 이날 오전 9시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에 집결한 뒤 4·3의 시발점이 된 3·1시위 현장인 관덕정, 잃어버린 마을인 화북 곤을동, 낙선동 성터, 북촌 너븐숭이, 북촌 해안길 , 북촌초등학교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으로 점심이 제공된다.

'치유와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은 2014년 치유와 평화를 바라는 제주의 평신도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했다. 제주4·3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며 제주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동안 제주4·3주간에 맞춰 추모예배, 4·3평화음악회, 기독교인과 함께하는 4·3 역사 순례 등을 열어왔다. 참가 신청 010-9122-6408, 010-2699-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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