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사 통해 제주 알린다

해외 언론사 통해 제주 알린다
이달 캐나다 국영방송, 러시아 언론인 초청
오는 4월부터 러시아·필리핀·베트남·중동도
  • 입력 : 2017. 03.23(목) 18:1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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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방한관광 전면금지 조치에 따라 시장다변화의 일환으로 해외 언론 등을 통한 제주관광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캐나다 국영방송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23일부터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지역 여행업계와 언론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 국영방송인 CBC TV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시 소개할 목적으로 지난 21일부터 사흘 간 제주에 머물며 성산일출봉과 주상절리, 해녀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유산을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4~5편으로 나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캐나다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제주와 접근성이 용이한 극동러시아의 대표도시인 하바롭스크 여행업자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오름과 올레, 웰니스 등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변관광에 국한됐던 관광상품에서 벗어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외에도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홍콩 등 현지업계 및 언론 초청 팸투어가 이어진다.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사할린 지역 여행업자 및 언론인을 초청한 신규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가 다음달 9일부터, 필리핀 현지 언론 및 블로거 초청 팸투어가 다음달 5일부터 예정돼 있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및 중동 여행업계 및 언론사 초청 팸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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