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

서귀포시, 무연분묘 일제정비 추진
무연분묘 신청'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분묘소재지 읍면동사무소서 접수
  • 입력 : 2017. 03.23(목) 13:0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영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고자가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무연고 분묘에 대해 2017년 무연고 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중점 정비대상은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농지인 사유지 내 무연분묘 및 국·공유지 내 무연분묘이다.

 무연분묘 처리 신청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가지 분묘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분묘는 1·2차 현장 조사를 거쳐 3개월간 일간지 증에 2회의 분묘개장공고를 실시하고 관리 실태를 최종 확인,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골화장 후 관내 공설 봉안당에 10년 동안 안치된다.

 무연분묘 일제정리에 따른 신문 및 시청 홈페이지 등 공고료는 시에서 부담하지만, 개장(이장)료는 토지주가 부담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진 장묘문화 확산 및 쾌적한 자연경관 보전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5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