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6월까지 제주, 홍콩, 일본 노선 확대

이스타항공 6월까지 제주, 홍콩, 일본 노선 확대
  • 입력 : 2017. 03.23(목) 09:24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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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제선 및 국내선 일부 주요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 일본, 홍콩노선을 6월까지 일부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증편 운항은 늘어난 한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및 동남아 노선 수요 증대로 인한 것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5월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때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과 동남아 노선의 예약률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공급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내선의 경우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6월말까지 98편을 증편 운항해 3만66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90편 증편 운항하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을 12편 운항해 6월말까지 3만81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7회 운항하던 스케줄을 5월1일부터 7일까지 주14회로 1편이 증편된다.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 변화에 따라 6월 이후 성수기 기간의 노선 증편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이스타 모바일앱으로 6월30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국내선 최대 1만원, 국제선 최대 1만5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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