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고, 롯데 오고... 채용 바통 이어받는 곳 어디?

삼성 가고, 롯데 오고... 채용 바통 이어받는 곳 어디?
  • 입력 : 2017. 03.23(목) 08:3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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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시즌, 22일 삼성이 서류지원을 마감하는가 하면 ?SK, 롯데 등에서 채용 바통을 이어받는다.

2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SK그룹의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모집이 24일까지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입채용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바이오팜 등 4개 계열사에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 C&C, SK브로드밴드 등 5개 사에서는 인턴을 채용한다.?지원서에 이름, 나이, 성별, 연락처, 최종 졸업연도만 기입하게 함으로써 출신학교 등과 상관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서류 심사로 유명한 SK그룹은, 올 상반기엔 신입과 인턴직을 동시에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GS리테일이 27일 지원을 마감한다. 지난 13일부터 대졸·전역(예비)장교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고, 두자릿수 채용을 예고했다. 모집분야는 영업·물류·재경·전략기획·사업지원·전문·IT·디지털사업 등이나 채용후에는 모두 영업직군에 우선 배치되며,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희망 직군에 발령받을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적성검사·에세이(자기소개서) 평가-1차면접-2차면접의 순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모집은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총 8개 계열사의 17개 직무군에서 진행한다. 신입직 전형은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을 거쳐 1차 면접(역량면접, 집단 토의)과 2차 면접(인성면접)으로 이뤄지며, 입사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



한편, 롯데그룹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뛰어들었다. 이번 채용은 식품 부문 7개 사, 관광 부문 1개 사, 서비스 부문 9개 사, 유통 부문 8개 사, 유화 부문 3개 사, 건설/제조 부문 5개 사, 금융 부문 4개 사에서 진행된다. 특정 전공을 요하는 기술직/전문직무 군을 제한 나머지 직무에서는 별도 전공 자격을 두지 않는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L-TAB(인적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입문 교육의 수순으로, 지원 기한은 4월 3일까지. 한편, 롯데는 오는 31일 서울과 부산에서 롯데 채용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잡까페(Job-Cafe)를 운영, 상반기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일부터 그룹과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모집회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에뛰드·아모스프로페셔널, 모집분야는 영업·마케팅·연구개발(R&D)·공급망관리(SCM)·경영지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나, 경우 R&D Booster, 즉 지원 직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서들을 순환한 후 지원자 희망을 반영하여 팀 배치하고 해당 팀 업무를 간접 경험해보는 전형을 거치게 된다. 서류마감은 4/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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