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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뇌물수수 등 13가지 범죄혐의 검찰 신문 받을 예정
“송구스럽다. 성실하게 조사 임하겠다” 메시지 남겨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7. 03.21.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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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헌정 사상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 것은 노태우·전두환·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네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섰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힌 뒤 곧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0분쯤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검찰청으로 출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삼성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9일 만에 자택을 나온 박 전 대통령의 차량은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한 뒤에도 한참을 경호원들이 주변을 둘러싸는 등 삼엄한 경호를 받으면서 검찰로 이동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5일 뇌물죄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날짜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과 특검 수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한번도 대면 수사에 응한 적은 없었다.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힌 지난해 11월 2차 담화 이후 4개월 동안 한 차례도 수사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 비밀누설, 특가법상 뇌물수수 및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핵심 피고인이 대부분 구속 기소된 만큼 박 전 대통령에게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박 전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 재단 등에 대한 대기업 출연, 블랙리스트 의혹, 정부 기밀문서 유출 등 13가지 사건과 관련해 뇌물수수, 강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측은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삼성동 자택 주변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수천명이 모여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응원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검찰 청사 주변에 경찰 2000여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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