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고사 부담 던 중학생 위해 주제별 책 전시

연합고사 부담 던 중학생 위해 주제별 책 전시
  • 입력 : 2017. 02.04(토) 09:38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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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은 책 읽는 제주 만들기를 위해 매월 계층별로 주제별 책 전시를 계획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2월에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문학작품(시, 소설, 수필)' 및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 '신입생에게 권하는 책' 전시를 2월 한 달 동안 제주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 및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제주도서관은 어린이용, 중학생용, 대학신입생 및 성인용 각 30여권씩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관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중학생을 위한 책 전시로 교과서 속에 수록된 소설 박완서의「자전거 도둑」, 유은실의 「보리 방구 조수택」, 이금이의 「햄, 머라나 하는 쥐」등과 한하운 시집 「보리피리」, 김용택 시집 「그 여자네 집」등이, 수필 작품으로 우종영의 「밤나무」, 박범신의 「어떤 뱀장어 이야기」등 30여 권의 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연합고사 폐지로 독서 기회가 확대된 중학생을 위해 매월 성장 소설, 진로ㆍ직업 및 4차혁명 관련 도서 등의 맞춤형 주제 도서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학생 독서 코너 및 토론 공간을 제공하여 책에 대한 흥미유발과 생활 속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해나기로 했다. 문의 제주도서관(☎717-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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