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24만여명 제주 찾는다

올해 설 연휴 24만여명 제주 찾는다
  • 입력 : 2017. 01.19(목) 19:08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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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24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만6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연휴 첫날인 25일 3만9000명이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4만3000명, 27일 4만9000명, 28일 3만8000명, 29일 4만1000명, 30일 3만6000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방문객(24만7562명)과도 비슷한 규모다.

이 기간 국내외 항공사는 제주 노선(도착 기준)에 국내선 1212편과 국제선 145편 등 총 1357편을 투입해 약 23만2099석을 공급한다. 예약율은 평균 80.6%에 달한다. 제주행 선박은 국내 여객선 51편, 국제 크루즈 8척으로 작년보다 각각 4%, 166% 이상 늘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관광안내소에 근무 직원을 추가로 투입해 관광 불편 신고 등에 대비하겠다"며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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