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재정지표 점차 개선

제주자치도 재정지표 점차 개선
  • 입력 : 2017. 01.18(수) 15:5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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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나등급'을 받았다.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입확충, 세출절감 노력으로 제주도의 재정지표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경기, 충북, 충남, 전남과 함께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정건성성 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았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가등급', 강원도, 전라북도는 '다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998년부터 자치단체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통합재정수지 등 분석지표를 활용, 재정상황을 종합·평가하는 재정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특·광역, 도, 시, 군, 구)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 책임성(가·감점) 등 3개분야(1,000점 만점) 28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자치단체 결산시점에 맞춰 지난해7 월부터, 행자부와 지방행정연구원과 합동으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를 활용한 서면분석, 관계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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