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설 물가 잡아라
18일 물가대책위원회
  • 입력 : 2017. 01.16(월) 17:5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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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18일 도청 삼다홀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7개반에 21명으로 구성된 물가 상황실을 설치했다.

 상황실은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중점 단속·지도하는 한편,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민간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물가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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