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포츠 활성화에 146억원 투자

서귀포시, 스포츠 활성화에 146억원 투자
U-20 월드컵 코리아 개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 입력 : 2017. 01.15(일) 10:4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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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스포츠 활성화에 146억원을 투자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성공적 개최 및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월드컵경기장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운영, D-day 이벤트 진행 등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예래휴양체육공원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 2면과 강창학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을 신규로 시설하고 파크골프장 기능 보강사업에도 10억을 투자해 클럽하우스 신축 및 부대시설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걸매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해 전지훈련팀 및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단체 지원,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 개최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 4개 분야에 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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