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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美 갤노트7 기내소지 금지 공지 ‘그만’
“여전히 기내·화물운송 금지”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7. 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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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

미국 항공당국이 항공사들에 작년 10월 14일부터 의무화했던 삼성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소지·운송 금지에 대한 공지의 중단을 허용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항공사들은 더는 보딩(탑승) 전 승객들에게 삼성 갤럭시노트7의 기내 운송이나 소지가 금지됐다는 공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은 해당기기는 여전히 기내 소지나 항공화물 운송이 금지되지만, 미국 교통부가 항공사들에 대한 보딩 전 승객들에 대한 공지 요청을 철회함에 따라 공지 중단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교통부는 앞서 갤럭시노트7의 기내 소지나 운송금지 조치가 널리 알려졌고, 삼성과 미국 이동통신업체들의 노력으로 93% 리콜에 성공했기 때문에 공지 요청을 철회했다고 연방항공청은 전했다.

앞서 미국 교통부는 작년 10월 14일부터 삼성 갤럭시노트7의 기내 운송이나 소지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발령하는 한편 항공사들에 보딩 전 이를 즉시 공지하도록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판매된 갤럭시노트7 기기 300만대 가운데 93%를 리콜하고, 리콜에 응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의 하에 갤럭시노트7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안락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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