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제주도,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오는 24일까지
  • 입력 : 2017. 01.11(수) 11:57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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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대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공사장에서 인부들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별 점검 기간은 24일까지다. 이 기간 제주도는 제주도건축사회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건설업 안전보건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공사장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는 지 실태를 파악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임금 체불 사업장을 발견할 때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부실 시공과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감시도 특별 점검 기간에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불법을 적발할 경우에는 그 즉시 시정 또는 원상복구가 이뤄질 수 있게 공사 관계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고,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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