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실장 문원일·제주시 부시장 문경진(종합)

안전실장 문원일·제주시 부시장 문경진(종합)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실국장급 소폭 교체 마무리
김정학 기조실장 유임, 보건국장 양시연·경제국장 고상호
갈등해소지원단장 현수송, 공보관 현학수·협치정책 김남선
  • 입력 : 2017. 01.11(수) 10:48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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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실·국장급 공무원을 소폭 교체하는 선에서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실·국장급을 포함한 605명에 대한 정기인사 결과를 11일 예고했다.

2급 직위인 안전관리실장에는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이 승진 발탁됐다. 같은 2급 직위인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유임됐다.

3급 직위인 제주시 부시장엔 문경진 청렴감찰관이 직무대리 형태로 승진 임명됐고, 최근 사임한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양시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이 승진 임용됐다.

경제통상산업국장 자리는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직급 승진하며 꿰찼다.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은 현수송 협치정책기획관이 승진 발령됐고, 김익수 환경정책과장은 새로운 특별자치제도 추진단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후배들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홍성택 안전관리실장은 제주에너지공사로, 김영주 인재개발원장은 제주발전연구원으로 각각 파견됐다.

장기교육을 끝낸 유종성 부이사관과 오무순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과 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으로 각각 낙점됐다.

김현철 공보관이 사의를 표명한 공보관 자리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과장이 발탁됐고, 김남선 자치행정과장은 협치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명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은 직급 승진하며 장기교육을 가며,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도 장기 교육을 떠난다.

아울러 정태근 도의회사무처장과, 고운봉 도시건설국장,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직급 승진하며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모두 100명을 직급 승진 또는 직위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4급 이상 공무원 승진자가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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