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행복도시·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올해 주거복지 실현 등 도시건설분야 1166억원 투입
  • 입력 : 2017. 01.11(수) 10:12
  •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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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행복도시·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2017년도 주요 투자계획과 역점 추진 정책과제를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도시건설 분야에 총 116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행복주택 건립 74억원, 임대보증금 지원 38.5억원 등을 포함해 지적재조사 사업 분야에 232억원을 투입한다. 또 구 국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 등 도시건설 분야 486억원, 도시재생 분야 80억원, 도로환경 개선 분야 368억원 등 총 1166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역점 추진 정책과제는 ▷제주형 주거복지 실현 ▷실수요자 위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정착 ▷주민이 주체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난개발과 경관훼손 방지를 통한 청정·공존 도시 구현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구 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전략 마련 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5년까지 2만세대의 공공부문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700세대 건립과 관려해서는 설명회, 토론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거급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 등이 제주특별법에 반영되도록 대 정부 설득에도 힘쓴다.

 또 도로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5.16노선 등 한라산 횡단도로 속도를 40~50㎞로 조정하고 고휘도 우천형 형광차선 설치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는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 도새재생사업,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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