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천문과학문화관 내년부터 유료전환

새단장 마친 천문과학문화관 내년부터 유료전환
  • 입력 : 2016. 12.25(일) 14:07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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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리모델링공사 등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유료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천문과학문화관은 이용홍보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전시관 리모델링 및 천체투영시스템 교체, 내·외부 시설 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내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과학관 설립 및 운영 조례'에 의해 관람료를 징수하며, 관람료는 성인(20세~64세) 2000원, 어린이·청소년(7세~19세) 1000원이고, 제주도민은 50%감면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날씨에 상관없이 영상 관람이 가능한 천체투영관은 1일 6회 운영되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낮에는 태양, 저녁에는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고 전시관은 상시 운영된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별빛체험교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행성?별자리 관측행사,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운영으로 관람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천문우주과학분야의 전문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천문과학문화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39-9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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