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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路 떠나다
[길 路 떠나다]'겨울 왕국' 한라산
온통 하이얀 눈 세상, 겨울 한라산이 부른다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6. 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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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이 눈부신 설경을 감상하며 눈밭위를 걷고 있다. 사진=한라일보 DB

성판악·어리목 등 탐방로 5코스
안전산행 위해 맞춤형 장비 필수
빨라진 입·하산 통제시간 확인을

본격적인 겨울을 맞은 12월의 한라산은 겨울산행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라산은 지금 영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설국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라산 탐방로는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등 5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마다 저마다의 특색과 빼어난 매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 부족할게 없다.

오래도록 한라산의 설국을 만끽하고 싶다면 성판악 코스를 추천한다. 성판악 코스는 사라오름 입구,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특히 사라오름전망대에 올라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은 단연 일품이다.

하지만 시작점에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3시간,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편도 총 4시간 30분 등 왕복 9~10시간이 소요되는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긴 9.6㎞ 구간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난하게 산행을 마치고 싶다면 어리목 코스를 권하고 싶다. 국립공원안내소에서 시작하는 어리목 탐방로는 총 6.8㎞ 구간으로 등산 난이도가 가장 낮아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코스다.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을 제외하면 비교적 완만한 지형이다. 겨울을 맞은 어리목 코스에서는 눈으로 덮인 목장과 평야는 마음을 잠시나마 고요하게 만들어준다.

영실탐방로는 영실관리사무소, 영실휴게소, 윗세오름대피소를 경유해 남벽분기점까지 5.8㎞ 구간이다. 비교적 경사가 급한 영실분화구 능선(해발 1300~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지형이다. 순백의 제주오름과 한라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겨울 등반코스로 인기가 높다.

관음사탐방로는 구린굴과 탐라계곡, 삼각봉대피소를 거쳐 백록담까지 총 8.7㎞ 구간이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돈내코탐방로는 서귀포시에서 시작하는 유일한 코스이다. 돈내코 탐방안내소(해발 500m)에서 시작해 썩은물통, 살채기도, 평궤대피소(해발 1450m)를 지나 남벽분기점까지 이어지는 7㎞ 구간이다.

최근 첫눈이 내려 겨울왕국이 만들어지는 한라산을 보기위한 산행을 지금 바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계절, 한라산에 오르기 전 이런 점은 꼭 알아두자. 겨울산행시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

우선 '겨울용 등산화'를 착용하자. 좋은 등산화 조건은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게 신는 것이다. 여름용과 겨울용이 구분돼있어 계절별로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등산객들은 눈이 녹아 미끄러워질 경우를 대비해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는 아이젠, 스패츠를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비상식량, 보온의류를 챙겨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계절인 만큼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되 그룹 동반이 권고되고 있다. 이 밖에 한라산은 이달부터 청정환경을 고려 1회용 야외도시락 반입이 금지됐다.

겨울철을 맞아 한라산 입·하산 통제시간도 앞당겨졌다. ▶입산시간 ▷어리목 코스·영실코스=낮 12시 ▷윗세오름=오후 1시 ▷성판악 코스 탐방로 입구·진달래밭 코스= 낮 12시 ▷관음사 코스 탐방로 입구·삼각봉 대피소=낮 12시 ▷돈내코 코스=오전 10시 ▷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오후 4시. ▶하산시간 ▷윗세오름=오후 3시 ▷동능정상=오후 1시30분 ▷남벽분기점=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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