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화 무엇이 문제-역사학자 주진오가 말하다

한국사 국정화 무엇이 문제-역사학자 주진오가 말하다
  • 입력 : 2016. 12.09(금) 09:4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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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반발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사 국정화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시민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원장 주강현)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역사학자 주진오의 '인문의 바다에서 오늘의 역사를 말하다'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로 나설 주진오 교수는 연세대 사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한국근대사 전공자로서 현재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서울시교육청 민주사회를 위한 역사료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중고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인 (주)천재교육 출판사의 역사 교과서(중학교), 한국사 교과서(고등학교)의 대표 집필자이기도 하다. 주 교수는 검인정 역사교과서 채택률 100%, 합격률 100%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도내 많은 학교에서도 주 교수가 대표집필한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전 한일역사공동위원회 2기 근현대사분과 간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사 국정화 문제를 비롯 다양한 담론들을 놓고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강 참석은 선착순 사전등록(apocc@hanmail.net)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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