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표 배부… 대입 지원 전략짜기 돌입

수능성적표 배부… 대입 지원 전략짜기 돌입
제주도교육청, 17일 대학진학상담박람회
정시모집 대비 1:1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
  • 입력 : 2016. 12.07(수) 16:1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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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1월 17일 전국적으로 시행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7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 이날 오전 각급 학교별로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받은 제주지역 수험생들도 대입 지원 전략짜기에 돌입했다.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 42만209명과 졸업생 13만2088명을 포함해 55만2297명으로 집계됐다.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52.6%,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44.2%였으며, 영어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52.5%,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44.3%였다. 또한 수학 가형의 응시자 중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1.5%,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96.7%였으며, 수학 나형의 응시자 중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76.5%,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20.1%였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130점, 수학 영역 가형 124점·나형 131점, 영어 영역 133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영역은 과목에 따라 사회탐구 63~66점, 과학탐구 64~67점, 직업탐구 66~73점, 제2외국어·한문 63~75점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에 대해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제주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시모집대비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해 1:1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입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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