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2017 모금 선포식 개최.. 목표액 20억

제주적십자사 2017 모금 선포식 개최.. 목표액 20억
RCHC 가입·바른기업 명패 전달.. 김문자 중앙위원 1억원 기부 약속
  • 입력 : 2016. 12.01(목) 14:17
  • 강경태 기자 ktk280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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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직무대행 송승천)는 1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김문자 중앙위원, 이상봉 도의원, 양순명 부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올해 목표모금액을 20억5000만원(일반회비 11억, 정기후원회비 6억7500만원, 기부금품 2억750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 모금액은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희망풍차 지원 사회봉사, 응급처치법 보급, RCY활동에 사용된다.

 일반회비 모금기간은 이날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대상은 25세 이상 75세 미만 세대주(1만원)와 개인사업자(3만원), 법인, 단체, 학교(5만원) 등이다.

 특히 이날 김문자 대한적십자 중앙위원은 지난 9월 30일 대한적십자사가 론칭한 Red Cross Honor Club에 제주도 1호로 가입하여 5년간 2000만원씩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3000만원, 웅진건설(대표 송승천) 2000만원, 유성건설(회장 오헌봉), NH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 이수종합건설·공간디자인(대표 강성건, 강성남), 양순명 제주적십자사 부회장, 김경희씨 각 1000만원, 내내로전자출판(대표 곽경부)이 525만원의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

 송승천 제주지사 회장은 "2017년도는 제주적십자사의 업그레이드된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정성스런 기부금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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