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별쌤'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태성(사진) 교사가 제주를 찾는다.

　한라일보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특강'이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최태성 교사는 이번 특강에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국사를 통해 만나는 나의 꿈, 그리고 공부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대광고 교사인 최태성 강사는 지난 2001년부터 EBS에서 국사와 한국근현대사 강의를 담당해온 '스타 교사'이다. 2007년 EBS '탐스런 한국근현대사' 강의는 3년간 다운로드받은 학생 숫자가 무려 4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 역사저널 그날'과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면서 우리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 개봉 당일에는 사비를 털어 서울 강남에 있는 복합상영관 5개관을 통째로 대여해 430여 명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교육특강 홈페이지(http://edu.ihall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750-2291·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