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입실 시간 임박 경찰 오토바이 타고 도착

입력 : 2016. 11.17(목) 08:51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진 도내 도내 14개 고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과 학부모, 재학생과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나와 차분한 분위기속 파이팅을 건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제3고사장인 오현고 앞에는 오현고학부모회에서 따뜻한 음료와 사탕 등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제주도개발공사와 대한적삽자사제주도지사에서는 무릎담요와 물티슈 등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도 잇따랐다.

　수험생 입실시간 종료시간인 8시10분에는 경찰오토바이를 타고 경적을 울리며 한 수험생이 도착, 학교 정문 앞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이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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