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수원 수질검사 결과 안전

제주도 상수원 수질검사 결과 안전
  • 입력 : 2016. 10.24(월) 09:3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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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16개 정수장 가운데 지하수를 상수원수로 사용하는 9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정수장은 구좌·남원·애월·조천·토평·금악·서광·회수·유수암 정수장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 물 수질기준(상수원수)47개 전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 등 미생물에 관한 3개항목과 납, 불소, 수은,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에 관한 11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다이아지논, 벤젠, 톨루엔 등 17개항목과 경도, 색도,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등 심미적 영향물질 16개항목도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게시판 등에도 게시해 도민들에게 알리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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