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에 김성수 시인

제6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에 김성수 시인
  • 입력 : 2016. 10.23(일) 17:57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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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인협회(회장 문상금)는 2016년도 제6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자로 김성수(69)시인을 선정했다.

 서귀포문인협회 감사인 김성수 시인은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제5회 제주문협 시조부문 신인문학상에 이어 1996년 시전문 월간 '心象'지에 '오로, 섬겨울나기' 외 4편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석양에 한잔' '눈으로 먹는 밥'을 상재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집 '눈으로 먹는 밥'은 2012년 12월 엮어낸 시집으로 제1부 '깊섶의 꽃' 안에 '낮달' 등 14편, 제2부 '1년 더' 안에 '돌담 건너는 귤나무' 등 13편, 제3부 'A의 집' 안에 '천지연폭포' 등 16편, 제4부 '우도에서 일박' 안에 '가파도' 등 12편, 총 55편이 실려있다.

 시상식은 '서귀포문학' 제27집 발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송년 서귀포 문학인의 밤 행사에서 마련된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서귀포문학상은 2011년 제정됐다. 서귀포시 출신이거나 서귀포시 지역에서 문학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문학인들의 최근 5년간 발간된 작품집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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