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 서예학회(회장 송복선)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제16회 전국추사서예대전(현장휘호)에서 이규빈(광주광역시·사진)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문부문에선 이정훈(서귀포시)씨, 한글부문 임효정(경기도 안양시)씨, 문인화 부문에선 윤두진(제주시 연북 신설길)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문부문 고문길(제주시 수덕로)씨와 한글 부문 이행균(제주시 연동)씨, 문인화 부문 김주현( 광주 광역시)씨가 각각 받았다.

특선은 한문부문 강대성(제주시 노형동)씨외 53명, 한글부문 강택진(제주시 도남동)씨외 9명, 문인화 부문 김계란(제주시 이도2동)씨외 9명이 받았으며, 입선에는 최고령자 양기원(92·,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씨외 88명이 차지했다. 이번 휘호대회에는 총 225명이 참가하여 175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 오후 6시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하며 전시는 특선이상 초대작가와 함께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12월16일부터 20일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