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 때문에 레저객 3명 갯바위 고립

높은 파도 때문에 레저객 3명 갯바위 고립
  • 입력 : 2016. 09.27(화) 18:17
  • 강경태 기자 ktk280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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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레저객 김모(43)씨 등 3명이 높은 파도에 고립됐다.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갯바위에 있던 차모(18)군와 이모(18·서울)군은 갯바위에 고립돼 오후 4시 50분쯤 구조됐으나 높은 파도에 김씨가 바다로 떠밀려가 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오후 5시 10분쯤 구조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들이 찰과상 외 특별한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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