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알리는 한중일 사진전…추첨으로 10점 증정

제주 알리는 한중일 사진전…추첨으로 10점 증정
  • 입력 : 2016. 09.27(화) 13:5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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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들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환경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환경사진교류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곶자왈, 람사르습지 등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환경사진전에는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제주에서는 회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계곡, 왕관능의 단풍, 오름 군락과 운해, 한라산의 겨울, 곶자왈의 다양한 모습, 람사르습지, 야생화, 버섯, 생태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12점씩 24점을 출품한다.

 사진전은 제주전시에 이어 10월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다.

 제주환경사진연합회는 1992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면서 매년 국제 환경사진교류전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 사진을 통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해왔다. 주최측은 이번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사진 10점을 추첨에 의해 증정하기로 했다. 전시개막은 29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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